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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입의 구조와 기능
  • 등록일  :  2006.04.11 조회수  :  6,333 첨부파일  : 
  • 입과 혀, 치아, 이 셋은 삼위일체가 되어 소화관의 입구 역할을 수행한다.
    서로 협력하여 음식물을 깨물어 부수고, 타액과 섞어 식도로 보낸다. 혀는 맛을 느끼는 기관이기도 하다. 혀 표면에는 미뢰라고 하는 세포조직이 무수히 산재해 있다. 이것은 네 가지 기본적인 맛을 감지하는 감각기이다. 혀 끝은 단맛과 짠맛,가장자리는 신맛, 혀 안쪽은 쓴맛을 느낀다.
    입과 혀는 구강의 모양을 바꾸거나 혀를 움직여서 발성을 보조하는 기능도 한다.

    타액 분비
    타액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 하나인 아밀라제는 녹말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페르옥시타제라는 효소는 향균작용을 한다.
    이들 효소는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저작(운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대수롭지 않은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에 침을 바르는 것도 이러한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액이 잘 분비 되는 사람은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소화의 출발점
    입.혀.치아로 음식을 씹고 부수어,타액과 섞어 식도로 보낸다. 또한 혀로 그것이 먹을 수 있는 것인가 아닌가 판단한다. 씹을 때 턱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이 반사적으로 이루어진다.

    호흡기 대역
    격렬한 운동을 한후에는 코로 하는 호흡만으로 부족하여,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려 호흡하게 된다.

    맛을 느끼는 부위
    맛을 느끼는 혀
    혀에 있는 미뢰라는 세포가 맛을 수용하여 그 자극을 뇌로 보내면 맛을 느낀다.
    혀의 부위에 따라 각각 감지하는 맛이 다르다.
    맛을 느끼는 데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쓴맛이 나는 페닐치오뇨소(약으로 사용) 의 맛을 못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를 미맹이라 한다.

    입 주위에는 표정근이라는 근육이 있어서 입 모양을 변화시키는 보조 역할을 한다.

    소시를 정확히 표현한다.
    우리들은 입과 혀 모양을 변화시켜 140음을 만들어 낸다.

    입술이 빨간 이유는?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 얇으며 색소가 적다. 그 때문에 혈액의 붉은색이 투명하게 비친다. 건강할 때는 붉은색으로 보이지만, 빈혈 기미가 있을 때는 보라색으로 보인다. 그래서 체온과 몸의 상태 변화를 입술 색깔로 알 수 있다.